본촌치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엔 교촌, 미국엔 본촌, 본촌 치킨(Bonchon) 후기 자취생활이 1년이 다 되어감에 따라 어지간한 한국 요리는 다 한다고 생각했지만 튀김요리는 여전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기름도 기름이고 쓰고 나서 처리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돈 주고 사먹는 것중에 돈 안아까운 것이 이런 튀김요리가 아닐까 싶을정도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수고를 감수하고라도 집에서 해먹고 싶다고 생각나게 하는 메뉴중에 하나가 한국 치킨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치킨텐더같은 그런 치킨 요리 말고 한국식 그 바삭한 껍질과 염지된 닭의 조화로 이루어진 상태로 소스까지 완벽한 그 치킨말이다. 미네소타 와서도 한 동안은 생각이 안났는데 어느날 집 근처 번화가로 가다가 너무도 우연히 발견했다. 지도에서도 찾아본 치킨집이긴 했는데 지나가면서 기웃거려도 눈에 안들어와서 있었다가 사라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