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어플리케이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박사과정 어플리케이션을 마무리 하며... 여기 시간으로 12월 2일자로 모든 박사과정 지원절차를 마무리했다. 총 열 세개의 학교에 지원했고, 마무리 했다는 건 내가 낼 수 있는 서류와 추천서와 결제까지 마쳤다는 뜻. 아직 학교측에서 확인되지 않은(not verified) 성적표들이 있긴 하지만 다른 학교에는 도착한 것으로 보아 분명히 조만간 처리 될 것이기에 별로 걱정이 없다. 몇몇 학교들은 데드라인이 더 긴 곳도 있지만, 어차피 자소서 내용이 크게 변하지도 않을 것이며 시험을 다시 볼 것도 아니었기에 다 싸그리 넣어버렸다. 돌아보면 참으로 드라마틱한 1년이었다. 처음 미네소타로 올 때만 해도 아 열심히 연구하다가 해보고 내년에 박사할지말지 결정해야지 생각 했던 것이 1월 말이었다. 랩실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박사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