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박사유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왜 스물 여덟에 미국박사과정 유학을 결심했는가?(유학을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학사 이상의 진로를 노리는 것은 개인의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갈림길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고민도 많고 생각해야 될 것들도 많은데, 아마 유학을 결심하는 분들이 하는 고민들 중에 내가 당시에 했던 고민들이랑 궤를 같이하는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다. 0. 내가 돌아온 길 나는 박사과정에 입학하기까지 이리저리 고민을 하다가 마침내 2020년 9월자로 미국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되었다. 화학과로 입학해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했고, 석사를 지원해서 2년을 더 공부하고, 미네소타에서 교환학생을 1년 한 후에야 마음을 다잡고 박사과정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스물 아홉에 들어왔으니 학사졸업 후에 바로 들어오는 경우인 스물 네살에 비해서 5년 차이가 나는 것이니 빠른 케이스는 아니라고 하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