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스토랑, 켄터키 610 Magnolia 후기!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610 Magnolia에 다녀왔다. 켄터키는 아마 이 레스토랑이 아니었으면 우리동네에서 3.5 시간이라는 비교적 적당한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르지 않았을지 모른다. 물론 켄터키가 버번으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버번만 가지고 왕복 7시간을 운전하기엔 시카고라는 매번 가도 매력적인 도시가 지척 (2.5시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또 먼저 다녀온 지인이 있어서 후기를 공유해준 점도 크게 작용을 했다. 거기에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나서 소소한 축하도 할겸 여러 이유를 붙여서 610 매그놀리아를 다녀올 명분을 만들었다.그의 레스토랑은 켄터키 주의 루이빌 Louisville 이라는 도시에 있다. 다운타운에선 약간 거리가 있는데 그래도 작은 도시라 도심에서 5-10분만 드라이브 하면.. Missouri의 대도시, St. Louis 여행 후기 생일을 기념으로 샴페인에서 벗어나고자 이번엔 미주리의 St. Louis를 다녀왔다. 시카고를 다섯번 넘게 다녀온 덕에 다른 여행지를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 차로 3시간 거리에 있어서 시카고 가는거나 여기 가는거나 비슷비슷하다고 느꼈다. 시카고처럼 기차가 있는건 아니고 차도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차 없는 뚜벅이에게 있어 접근 가능한 몇 안되는 지역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랩 멤버들이랑 튜빙도 다녀오고 조만간 랩 캠핑도 갈 예정이라 도시로 가고 싶었던 이유도 있다. 어쨌든 미국은 보통 서부의 LA, 동부의 뉴욕, 중부의 시카고, 남부의 플로리다 텍사스 정도가 유명하지 나머지는 막 엄청난 관광지로 손 꼽히지는 않기에 나에게도 생소한 여행지이긴 했다. 하지만 그룹에 St. Louis 의 대학인 Wa..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