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바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 후기 난 우리나라 넷플릭스 신작은 언제나 항상 챙겨보는 편인데, 특히나 로맨스 소재가 아닌 신선한 장르의 신작은 더더욱 개봉 날짜까지 메모해두며 챙겨보는 편이다. 올 해 나왔던 오징어게임, 지옥 등이 특히 그랬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춰서 공개된 고요의 바다도 그래서 내가 기대하던 작품 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에 정주행을 마치고 이래저래 좋은 것도 안좋은 것도 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스포주의) 우선 좋았던 점은 기지의 이름이 발해기지라는 점이다. 동북공정이 알게모르게 계속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전세계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컨텐츠에서 '발해'라는 이름을 언급할 수 있다는 점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별 말도 안되는 소리로 온갖 것들이 중국의 문화라고 우기는 과정에서 이런 네이밍은 충분히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