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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y Burger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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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우편함으로 여러 홍보물이 많이 날라오는데, 이번에 본 곳은 My Burger였다.

들어본 적 없는 가게인데 체인점의 비쥬얼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미네소타주에만 5개가 있는 가게였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다른 주로도 확장이 될 법한 가게 같다.




여긴 서브웨이나 버거킹과 다르게 쿠폰이 매우 적었다. 쉐이크 무료, 2달러 할인, 보고쿠폰 (BOGO, Buy One Get One) 까지였는데, 난 보고쿠폰을 사용했다. 보고쿠폰은 햄버거박스 (햄버거 + 감자튀김) 이상의 가격주문시에 같은 것을 하나 더 주는 것이다. 가게는 다음과 같이 깔끔하고 특별히 눈에 띠는 특이점은 없었다. 보고쿠폰을 사용하겠다고 하니 가위로 밑부분을 잘라가셨다.


버거는 오리지날과 캘리포니아가 있는데, 야채의 종류만 약간 다른 것 같았다. 난 둘다 오리지널 더블 버거로 주문에 소다를 주문했다. 더블은 패티의 숫자로 패티가 두장이 나온다.







버거가 상자에 담겨나와서 집에와서 확인할 때 까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비쥬얼이 참 좋았다. 패티도 그렇고 번도 적당히 두껍고, 이 가격에 (13달러에 2세트) 보고쿠폰으로 두세트 받은거면 혜자라고 생각했다. 역시 고기의 나라 답다. 원래 버거 박스는 8.5 달러 정도이다. 소다 추가하면 10달러!




보통 맥도날드, 버거킹 등은 케첩만을 제공하는데, 여기는 스리라차 케첩과 갈릭마요를 추가적으로 제공했다. 그래서 따로 저렇게 담아왔는데, 저거에 감자튀김을 찍어먹으면서, 아 살찌는 맛이구나 라고 오랜만에 느꼈다. 햄버거의 맛은 식감이 훌륭했으며, 패티에 간이 거의 되지 않은 것 같았다. 테이블마다 소금, 후추가 있었던 것이 그런 이유인가 싶기도 했다. 이것의 장점은 고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겠다. 그래도 정말 맛있었고, 다른 햄버거 체인 못지않게 만족스러웠다. 이는 아마 내가 쿠폰을 써서 받았기 때문일 것 같기도 하지만 다음에도 가볼 의향이 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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